정신건강

마음 vs 뇌

나무, 정신건강의학과 2019. 7. 30. 22:51

"20세기 초 어떤 의사는 사람들이 새벽 5시에서 6시 사이에 많이 사망한다는 것을 관찰했다. 수면 중에 협심증이 발생하여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려고 할 때 사망하더라는 것이다..... 수면 중 협심증 발작에 따른 급자는 꿈의 내용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환자는 격렬한 신체적 활동을 하고 있는 꿈을 꾸었거나 두려움이나 분노와 같은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꿈을 꾸었다는 것이다."

 

"16세기 영국 여황으로 '피의 메리'라 불렸던 악명 높은 메리 튜더는 상상임신을 여러 번 반복하였는데, 임신 증상이 9개월씩이나 지속되었으며 마침내 두 번의 상상분만으로 상상임신의 절정을 이루었다고 역사는 말한다."

(마음 vs 뇌. 장현갑 지음)

 

마음vs뇌 인트로 부분에서 저자는 상상임신과 꿈을 예로 들어가며 마음과 뇌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마음이 몸에 미치는 영향은 뇌를 거쳐 일어난다. 

placebo 효과 : 환자들이 약물작용이 전혀 없는 가짜약을 처방받고 이를 복용했음에도 실제 약리적 작용을 하는 약을 복용한 환자들과 마찬가지의 효과를 보이곤 한다. 플라시보 효과는 약을 먹지 않아도 낫는다는 확신을 갖게 해주는 경우에도 나타난다.

환자가 가진 질환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치료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것이다.

환자가 의사를 신뢰하고, 의사가 자신의 병을 치료해 줄 것이라는 데에 확고한 신념이 있을 때 일어나는 변화인 것이다.

 

정서가 면역계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

> 정신신경면역학

면역세포 <-> 낯선 종양세포 공격하여 건강한 상태를 유지

하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면역계의 순찰기능이 떨어져 낯선 세포를 찾아내지 못하게 되어서 종양세포가 힘을 키워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마음 vs 뇌>를 직접 구매 후 읽고 발췌 및 감상글입니다.